
한진관광이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 경비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 '퍼미션 투 트래블(PERMISSION TO TRAVEL, 준비는 바로 지금)'을 진행한다. 지난달 21일부터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가 면제됨에 따라 해외 여행 수요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입국자라면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 후(얀센 1회) 14일 이후부터 180일 이내인 고객, 3차 접종을 마친 고객,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마치고 국내에서 접종력을 등록한 고객 등이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진관광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 따른 해외여행 문의가 증가 추세를 보여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고객 문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행을 갈망하는 고객들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한 국가 위주로 방역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한 것이다.
대상 여행 지역은 프랑스, 스위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를 비롯하여 호주, 미국, 캐나다, 하와이, 괌, 동남아(태국?싱가포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감소 양상을 보이는 국가, 이에 따라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있는 국가 위주로 상품 선정을 했다는 것이 한진관광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보다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 중 1등과 2등에게 각각 한진관광 멤버십 300만 포인트(1명), 50만 포인트(4명)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여행 출발 전 지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 오는 30일까지 기획전에 소개된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이라면 자동으로 해당 프로모션 대상에 해당 된다. 다시 말해 이벤트 진행 상품을 예약한 한진관광 멤버십 회원 고객이라면 누구나 선정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안전교육을 이수한 가이드 지원, 버스(좌석 50% 이내 탑승) 제공, 해외 긴급 의료 지원 서비스 혜택, 여행자보험 보장 강화 등도 포함됐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여행객 안전 및 위생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1일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한진관광은 추가로 고객들을 위해 공항 면세점 및 카드사 제휴 혜택도 준비 중이다.
<사진 출처=한진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