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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관광사업체 매출액, 70% 줄었다

    창간23 특집 5] 관광사업체 일반현황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03-30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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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창간 23주년을 맞아 전국 관광사업체 중 여행업종을 중심으로 일반 현황 영업 현황 종사자 현황 사업실적 현황 등의 통계자료를 집중 분석했다. 이번 통계는 문화관광부와 한국 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2020 관광산업조사 PART 1’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통계자료는 2020년을 기준연도로 하고, 본 조사의 현장조사 실시기간은 2021년 7~10월까지. 2020년 12월31일 이후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체의 경우 조사대상에서는 제외했으나, 모수추정 시에는 이를 고려했다.

 

 

1 관광사업체 수

 

2020년 기준 전국 관광사업체 수는 3만2015개로, 2019년(3만3325개) 대비 3.9%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집단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업종은 관광편의시설업(22.7%)과 유원시설업(9.8%), 여행업(8.6%)으로 확인됐다. 그 외, 관광객이용시설업(30.5%), 국제회의업(6.7%), 관광숙박업(0.2%)은 2019년 대비 사업체 수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관광사업체 수를 살펴보면, 서울이 1만442개로 전체 관광사업체의 32.6%가 분포해 있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4502개, 14.1%), 부산(1892개, 5.9%), 제주(1800개, 5.6%) 등의 순이었다. 대전, 강원, 충남, 전북, 경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지역은 2019년 대비 사업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대표자 성별

 

2020년 기준 관광사업체의 대표자 성별 구성비를 보면 남자가 전체의 64.1%, 여자 34.8%, 공동대표 1.1%로 남자 대표의 비율이 전년에 비해 4.7%p 감소한 반면, 여자 대표 비율은 4.6%p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카지노 사업체는 모두 남자 대표만 존재했고, 카지노업 이외 다른 업종들은 모두 남성 대표의 비중이 여성 대표 비중 대비 높게 나타남. 관광숙박업은 공동대표 비중이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 설립연도

 

관광사업체 설립연도를 보면 2005년 이후 설립된 사업체(2만6941개)가 가장 높은 비중(84.2%)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2000~2004년(7.2%), 1995년~1999년(4.9%)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관광객이용시설업과 유원시설업은 2005년 이후 설립된 사업체 비중이 각각 98.8%, 95.1%로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4 존속기간

 

2020년 기준 관광사업체의 평균 존속기간은 8.2년으로 2019년 대비 평균 존속기간이 0.1년 길어졌다.

 

업종별로는 카지노업의 평균 존속기간이 22.4년으로 가장 길었고, 국제회의업(11.8년), 여행업 및 관광편의시설업(9.6년), 관광숙박업(8.1년), 유원시설업(4.9년), 관광객이용시설업(4.4년)의 순으로 나타났다.

 

 

5 조직 형태

 

관광사업체의 조직 형태는 개인사업체가 1만6152개로 과반(50.5%)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 회사 법인이 1만5026개로 46.9%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지노업, 국제회의업, 여행업의 경우 회사법인의 비중이 높은 반면, 관광객이용 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유원시설업, 관광숙박업은 개인사업체의 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였다.

 

 

6 사업체 형태

 

관광사업체의 대부분이 단독사업체(2만9123개, 91.0%)이었으며, 본사(점), 본부/중앙회 형태는 4.4%,

영업장, 지사(점), 출장소 형태는 3.6%로 조사됐다.

 

모든 업종에서 단독사업체 형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업종별로는 관광객이용 시설업과 여행업에서 단독사업체 비중이 90% 이상으로 특히 높았다.

 

 

7 조직형태

 

2020년 기준 관광사업체의 평균 자본금은 13억71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1억93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지노업의 평균 자본금이 205억8500만원으로 가장 컸고, 그 다음 관광 숙박업(100억3100만원), 국제회의업(44억7800만원)의 순이었음. 여행업, 관광편의시설업의 평균 자본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관광객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은 감소했다.

 

 

8 건물 연면적

 

2020년 기준 관광사업체 평균 건물 연면적은 4075㎡로 2019년 대비 780㎡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국제회의업의 평균 건물 연면적이 96,553㎡로 가장 컸으며, 카지노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평균 건물 연면적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 출처=한국문화관광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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