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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에어부산, 김해공항 조기 정상화 앞장

    관광업계, 국제선노선 부족으로 어려움 호소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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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김해국제공항 조기 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지난달 말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외입국반장을 면담하고,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 ▲김해공항 검역 체계 ▲해외 입국자 의무 자가격리 완화 등 김해공항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에어부산은 지역 관광업계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부산은 또 관광업계와 지역 정치권을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 항공·관광업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간담회를 연이어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우선 정책으로 인해 지역의 관련업계는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관광업계 대표자들은 주로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여행사 대표들은 인천공항은 86개 노선의 운항이 재개되어 국제선 복원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김해공항은 운항노선이 3개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이 중 2개 노선은 주 1회만 운항이 가능해 여행상품 구성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과 방역정책 차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설명하며,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 인천공항과 동일한 방역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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