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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노랑풍선 다시 전문 경영인체제로

    김진국 前대표이사 영입---김혁진 前전무도 CFO로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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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이 2년여 만에 다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노랑풍선은 지난9일 이사회에서 지난달 말 퇴임한 김진국 하나투어 前대표이사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난2018년 대한항공출신 김인중 대표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 운영해 오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지난 2020년 7월 김인중 대표이사가 건강상 이유로 사임해 고재경/최명일 회장의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현재까지 이어왔다”며 “코로나19 발생이후 근 2년여 동안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운영해 왔으나, 여행시장 정상화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업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김진국 前하나투어 대표 영입과 동시에, 재무관리전체를 총괄하는 노랑풍선 CFO로 하나투어 김혁진 前전무도 같이 영입했다.

 

김진국 대표는 지난달 31일 일신상의 이유로 하나투어 각자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으며, 하나투어측은 지난 3일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했다.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여객판매부를 거쳐 2004년 하나투어 전략기획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직을 맡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힘써왔다.

 

한편, 하나투어는 김진국사장 사임으로 각자대표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각자대표 자리에 권희석 수석부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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