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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올해 타스프 실적, 작년대비 64% 감소

    1~11월 누계 거래 18만2500여건---11월 판매금액 21억원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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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재개 분위기에 힘입어 여행업무취급수수료(TASF)가 지난9월부터 고공행진을 거듭했으나, 11월 누계집계 결과 전년대비 64%(거래건수)가 감소했다.

 

12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사실상 해외여행이 재중단되면서 2021년 거래건수 감소폭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한국여행업협회(KAT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누계 TASF 건수는 총 18만2504건으로, 전년동기 51만1444건에 비해 64%가 감소했다. 거래금액도 11월 누계 106억원으로, 전년동기 158억원에 비해 33%가 줄었다.

 

올해는 지난 9윌 거래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섰고 10월 16억원, 11월 21억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평균판매금액에서도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해 거래금액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11월 평균금액은 2만6524원에 그쳤으나, 올해 11월에는 7만1284원으로 전년대비 169%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이전 TASF건수는 총 275만2000건에, 판매금액은 921억원이었다.

 

TASF는 해외항공권에 부과되는 여행업무 취급 수수료로, 거래건수가 늘어날수록 해외여행 시장이 활성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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