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2년차인 올해엔 5월 전국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총 12개 지자체(강화, 괴산, 나주, 삼척, 안성, 영주, 익산, 밀양, 진도, 봉화, 원주, 영도)의 관광사업들을 선정해 기초 및 심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지역관광 분석을 위해 관광통계, 빅데이터(통신, 카드, 내비게이션, 소셜), 지자체 내부데이터(민원, 입장객 통계 등), 스몰데이터(지역주민/관광객 설문조사, 전문가 멘토링, 시민 아이디어 발굴단) 등을 활용해 무장애, 친환경, 지역상생 등 ESG 사업을 포함, 총 142개의 지역맞춤형 사업을 도출한 바 있다.
20일 워크숍에서는 이들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컨설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관광 데이터랩(http://datalab.visitkorea.or.kr)을 활용한 관광동향 분석 방법 등 관광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국 지자체 관광 공무원, RTO 및 관광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