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그룹의 싱가포르항공·스쿠트항공이 안전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양 항공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항공사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시행한 코로나19 항공사 안전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공항과 기내의 청결 상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비행 과정 전반에 걸친 위생 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조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사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 중인 청결화 및 절차 강화, 비대면 셀프서비스 도입 등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양 항공사는 고객들의 비행 경험을 향상하고, 코로나19 확산 위험과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