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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트래블버블이후 3주째, 사이판은?

    예약자 증가추세…트래블버블 승객 매주 입국 중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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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마리아나제도 간 첫 트래블버블이 시작된 7월24일 후 3주가 지난 현재상황은 어떠할까?

 

4차유행이 지속되면서 자칫 첫 트래블버블 사례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북마리아제도의 끊임없는 지원이 이어지면서 한달 여를 앞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북마리아제도 한국사무소측은 “마리아나관광청은 북마리아나 제도-한국 트래블버블을 통한 사이판 여행 예약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트래블버블 시행 이후 첫 정기편 운항이 있던 7월 넷째 주부터, 3주가 지난 현재까지 매주 트래블버블을 통해 사이판으로 여행객이 입국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오는 9월까지 북마리아나 제도의 트래블버블 여행상품을 예약한 인원은 총 세 자릿수 이상이며, 지난 11일 마리아나관광청이 *TRIP 프로그램 연장을 발표한 이후 예약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마리아나제도는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7%에 달할 정도로 한·북마리아나간 여행교류는 필수적이다.

 

이에 북마리아제도 한국사무소도 트래블버블 체결 전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최근에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여행을 경험한 이들을 중심으로 사이판 여행 커뮤니티 ‘사사모’에서 여러 키워드들이 생성되고 있기도 하다. ‘태평양 전세 내기’, ‘천억짜리 호텔 전세 내기’와 같은 키워드들은 아직 여행객 유입이 많지 않은 사이판 현지의 쾌적한 환경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직접 다녀온 여행자들의 후기 게시글에는 직접 사이판에서 ‘태평양 전세 내기’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따라서 북마리아나 제도와 대한민국의 트래블버블은 9월 이후 한국인 중 백신 2차 접종 완료자가 증가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보다 높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북마리아나 주정부는 여행자 개개인에게 직접 혜택이 제공되는 TRIP 프로그램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하며, 여행자의 만족과 방역 유지 모두를 잡는 해외여행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한편 교원KRT는 사이판 7박8일 상품을 34만9000원의 초특가로 판매중이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며 PIC 5박과 켄싱턴2박에 백신접종과 방역인증된 전담 가이드 및 차량까지 제공하고 있다.

 

**TRIP 프로그램 : 최소 2인 이상 여행사 패키지 예약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를 여행하는 모든 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1회당 300달러 상당의 현지 PCR 검사 비용 전액 지원, 총 여행 기간이 8박 이상일 시 사이판·티니안·로타 각 섬당 500달러 여행 경비 지원(7박 이하일 시 섬당 250달러),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치료 비용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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