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1·2차 희망퇴직에 이어 3차 권고사직을 단행했다. 3차 권고사직은 노사와 협의해 대상자 100명 내외로 선정해 지난 6일 최종 통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권고사직은 1·2차에서 230여명이 희망퇴직을 한데 이어, 정리해고 전 100여명을 더 퇴직시켜 빠른시일내 조직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한 관계자는 “이번 권고사직도 희망퇴직과 조건이 동일하다”며 “근속연수가 높거나 인사평가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