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가능성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상품인 ‘찐’투어를 전격 출시했다.
이의 일환으로 모두투어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기획 프로모션으로 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텐산 산맥이 위치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9일 골프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된 골프 상품은 중앙아시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최고급 누르따우, 자일라우 골프장을 연계한 골프 패키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근 관광지를 결합한 골프+관광 패키지로 구성된다. 현재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노선은 아시아나항공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에어아스타나항공이 각각 주 1회 취항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은 현지 도착시간 기준 72시간 전 발행된 PCR 음성확인서 만으로도 어떠한 격리조치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이외, 음성 확인서만 있어도 격리가 면제되는 하와이와 몰디브·두바이·멕시코 칸쿤 등지를 대상으로 현실성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해외여행 자체가 꿈과 희망만이 전부였던 고객들에게 이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다행이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허니문을 미루거나 간소하게 다녀오는 주변 신혼커플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고, 이번 ‘찐’여행 상품으로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 단계별로 상품 라인업 확대 예정이며, 해외여행이 조심스럽게 재개되는 만큼 출국에서 귀국까지 여행의 전 과정에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서 믿고 떠나는 안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