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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호 2025년 12월 15 일
  • 모두투어 다낭 스테이호텔, K-컬쳐로 위기극복

    한식뷔페 매주 400∼500명 이용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04-21 | 업데이트됨 : 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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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두투어가 운영 중인 다낭 스테이호텔이 베트남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K-컬처 전략을 통해 코로나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다낭 현지는 지역 내 감염이 없을 뿐 아니라, 코로나 이슈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에 착안해 각종 기업 회의, 교육 행사 및 먹거리 K-컬처를 호텔 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낭 주재 기업 간 정기 조찬 모임인 BNI 회의가 매주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부모와 함께하는 감성교육 아카데미(EQ POP-UP FESTIVAL) 행사를 유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호텔에서 즐기는 한식”이라는 컨셉으로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한식뷔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매주 400∼500여 명의 내국인 고객이 이용하고 있고,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병문 다낭 스테이호텔 총지배인은 “한국식 행사 운영과 연출에 대한 정부와 기업, 고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꾸준히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다양한 K-컬처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내국인 대상 영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다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행객의 절대 감소로 관련 업종들의 피해가 막대하며 최근 몇 년간 급증한 여행객 수요로 신규 호텔이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정부의 강력한 입국 제한 조치로 외국인 객실 유치가 전무해 대부분의 호텔들은 영업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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