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사경을 헤매는 여행업체들에게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지난해 시행중인 정책별로 인지여부를 파악한 결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확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긴급 고용안전 지원금(영세사업자 등)에 대해 인지했다.

 

인지도가 낮은 정책은 고용안전협약 지원금이 최하위였고, ‘관광기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에 대해서도 낮은 편이었다.

 

지원정책 중 직접 수혜를 받은 정책에 대해서는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확대’가 가장 높게 응답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영세 사업자 등)’이 다음을 차지했고, ‘고용안전협약 지원금’이 최하위로 나타났다.

 

정책별 만족도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은 정책 중 ‘특별고용업종 지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확대와 고용안전 협약 지원금이 다음을 차지했다. 특별고용업종 지정에 대해서는 절반이상인 57.8%가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16.8%가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확대에 대해서는 만족 응답이 54.6%,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18.5%로 나타났다.

 

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만족도는 만족하다는 응답이 40.3%를 차지했다. 보통이라는 응답 역시 32.9%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불만족 응답비율도 26.8%를 차지했다.

 

시행 중인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결과는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만족과 보통, 불만족이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조사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만족응답 31.2%, 보통 33%, 불만족 35.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