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상장여행사들의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밀집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상 주주들의 직접 대면방식을 벗어나 전자투표나 위임장제도등을 통한 주주권 행사하는 것을 권유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주총을 개최하는 여행사는 참좋은여행이다.

 

참좋은여행은 오는 19일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오는 26일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 등을 승인할 계획이다.

 

노랑풍선 역시 오는 26일 주총을 개최한다. 주총 안건으로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내이사 고재경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6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재무제표(결손금처리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한다.

 

레드캡투어는 오는 26일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1명, 심재혁) △이사 보수액 한도 등을 승인한다.

 

세중은 오는 29일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보통결의) △이사 선임의 건 △감사 후보 선임의 건 △정관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20억원)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1억원)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외 모두투어는 31일로 주총이 결정돼 있지만, 아직 안건은 최종결정이 안된 상황으로 이사회승인 후 최종 승인을 받아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