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항공은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안전 조치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7성급(7 stars)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7개의 기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항공사 홈페이지의 코로나19 관련 정보 안내, 탑승 중 거리 두기, 승무원의 개인용 보호구, 기내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기내식 서비스 변경, 승객용 위생 키트, 항공기의 철저한 청소. 말레이시아항공은 이 7개의 기준을 모두 우수하게 충족했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웹사이트로 등급은 1성부터 7성까지 나누어지며, 각 등급은 회계 감사부터 항공사의 이사회, 협회와 항공사의 안전 관련 자료까지 수많은 요인들을 근거로 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그룹 CEO Captain Izham Ismail은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 모두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말레이시아항공은 승객과 직원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절차들을 새로운 상황에 맞추어 빠르게 변경해야 했다”면서 “2020년 7월, 우리는 기내뿐만 아니라 공항에서도 승객과의 모든 접점에서의 한층 더 강화된 안전 조치를 알리기 위해 ‘Fly Confidently’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리는 체크인부터 도착까지 모든 단계에 도입한 조치들이 에어라인레이팅스에 의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 7성급이라는 평가가 승객 여러분께 말레이시아항공과 함께 하는 모든 비행이 안전하고 즐거울 것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말레이시아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