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를 대상으로 APEX(The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와 심플리플라잉(SimpliFlying)이 함께 선정한 건강 안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이번 건강 안전 평가는 명성있는 항공사 등급평가 기관인 APEX와 항공 컨설팅 업체 심플리플라잉이 공동으로 건강검사, 지상에서의 절차, 운항 중 안전 조치, 안전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거쳐 평가했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이번 평가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등급으로 ‘골드’ 인증의 최소 평가기준보다 200점 이상을 기록해야 받을 수 있다. 평가기준은 검증된 항공 여객 건강 안전 조치를 기반으로 한다.
‘여피텍’ 싱가프로항공 고객 경험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발생 초기에 싱가포르항공은 의료 전문가의 조언과 승객들의 상세한 피드백을 수렴하여, 파트너사 및 규제당국과 함께 위생 안전 조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한 후, 고객들의 여행 시작부터 마지막까지의 모든 접점을 심층적으로 살폈다”며, “기존 절차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강화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으며, 이러한 조치를 지원하고 고객의 여행경험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강 안전 평가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것은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싱가포르항공의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은 것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조치를 최우선 약속으로 지켜 나가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