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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취항 10주년

    누적 탑승객만 130만 명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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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아랍에미리트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지난10일 인천∼아부다비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10년 전인 2010년 12월 10일, 200석 규모의 A330-200 기종으로 매일 운항을 시작한 에티하드항공은 이듬 해 약 6만5000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2020년 10월 기준 누적 승객 130만명을 기록했다. 공급석 역시 첫 해 약 14만6000여 석에서 2019년 기준 30만6000여석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운항 첫 해부터 한국인 승무원 65명을 고용하고 해당 노선에 투입했으며 지속적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해 왔다. 또한 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양 국적사와의 공동운항 협약을 맺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인 승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3일 A380을 투입해 운영했으며 지난 6월부터는 꿈의 여객기라는 별칭과 함께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로 알려진 드림라이너를 도입하는 등 한국시장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다음은 안진문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장이 한국취항 10주년을 맞이하여 여행업계에 감사메시지를 전달한 원문이다.

 

안녕하세요.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장 안진문입니다.

 

2010년 12월 10일 인천과 아부다비 노선에 첫 취항한 에티하드항공이 어느덧 운항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혁신적인 기내 서비스와 연이은 최신 기재 도입으로 한국인 서비스를 강화한 저희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국항공사로 한국 시장에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한국, UAE 양국 간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COVID-19)로 전 세계 항공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서울 아부다비 노선을 이전처럼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또한 승객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에티하드 웰니스라는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으로 여러분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고객분들을 기내에서 뵙기를 고대하며, 저희 에티하드항공은 더 성장하는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에티하드항공 한국지사

지사장 안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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