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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참좋은여행, 보름 만에 ‘1만명 예약’

    152개 신규상품 인기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12-03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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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예약 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달 23일부터 해외여행상품 예약판매를 시작한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판매개시 보름여 만에 1만 명 예약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첫 판매일 오전한때 홈페이지에는 3만여 명이 동시 접속해 서버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네이버에는 참좋은여행이 실시간검색어 4위까지 올라갔으며, 각종 SNS 댓글을 통한 문의가 600~700건이 올라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2일까지 예약된 인원은 총 8400여명. 하루 500∼600명씩 예약자가 늘고 있어 조만간 1만명 예약을 넘어설 전망이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최근 6개월간 해외여행 예약자가 2000명이 고작이었으나 하루평균 500∼600명가량 예약이 들어오고 있어 그동안 위축돼 있는 사무실 분위기가 코로나이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전했다.

 

최근 참좋은여행은 방역우수국간 트래블버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고, 백신과 치료제 보급이 속도를 내면서 내년도 출발 상품에 대해 예약 리드타임이 6~7개월 전이라는 점을 감안해 타사보다 한발 앞서 중단했던 해외여행상품 예약에 나섰다.

 

우선 전 세계 398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이중에는 신규상품이 152개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새로 만든 여행으로 언택트를 기본으로 하며 소인원 출발, 철저한 방역, 휴양지 중심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안전강화상품이 246개로,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출발 및 여행인원을 대폭 줄이고, 식당 좌석간 거리확보, 관광지 방문일정 축소, 휴양지 일정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예약금은 1인 1만원이며, 취소 시 100% 환불된다.

 

당장 내년 3월1일 출발부터 예약 가능한 지역은 일본을 비롯해 트래블버블이 예상되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지역이다.

 

4월1일부터는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괌, 사이판이 대상이다. 이어 5월1일부터는 중국을, 6월 1일부터는 북유럽 일부국가(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7월15일부터는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확대된다.

 

이들 지역 여행상품 예약 시 공통사항으로는 차량의 경우 일 1회 차량소독, 손소독제 비치와 식당은 일행별 단독테이블이 제공된다. 숙박의 경우 체크인, 체크아웃은 가이드가 진행하며, 관광은 실내관광을 최소화하고 가이드 및 인솔자는 일 2회 전 인원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착용을 체크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해외여행상품 사전예약이 늘어남에 따라 근무인원을 늘려 최근 8명을 추가로 투입시켰다. 현재 참좋은여행은 기존 필수인력 50명과 지난달 초 30명, 지난1일 8명 등 총88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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