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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여행사 3분기 실적, 2분기 대비 손실액 줄어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11-09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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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참혹했던 2분기 실적과 달리,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행사와 항공사들의 3분기 실적은 다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은 100억여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5% 감소했다. 영업 손실은 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991.7% 커졌다. 같은 기간 당기 순손실은 전년 동기 70억 원에서 올해 312억 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2분기 매출액 96억 원 대비 당기 순손실이 672억 원이었음을 감안하면 3분기 당기 순손실액은 312억 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투어 3분기 매출액은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75% 감소했고, 영업 손실도 7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22억 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76억 원으로 공시했다. 하나투어와 마찬가지로 2분기 매출액 30억 원 대비 당기순손실이 163억 원이던 것이 3분기에는 29억 매출대비 76억 원으로 줄어들어 양사모두 영업손실과 순손실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좋은여행도 2분기 37억원 당기순손실에서 3분기에는 19억 손실만 기록했다.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매출액 1조5508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당기순손실 386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8%, 영업이익은 93.6%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82.2% 줄어들며 적자를 보였다. 그러나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화물기 가동률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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