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강화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계 위기상황에서 코로나 이후의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산업으로서의 여행업이 K-브랜드를 주도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8500명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여행업 종사자 7500명, 관광통역안내사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4개 테마(직무역량강화, 변화관리, 미래인재육성, 관광통역안내사) 총 17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이 교육은 반환점을 맞이했으며, 10월 현재 교육신청자만 6000명에 달한다. 수료인원도 이미 3000명에 가까울 정도로 여행사 임직원 뿐 아니라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당초 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강화에 따라 교육생 안전확보 및 수강편의를 위해 현재 대부분의 교육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KATA 관계자는 “마케팅, 상품개발 등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뿐 아니라 채널개발이나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여행업의 미래를 통찰하는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고 있어 가능한 한 많은 여행업계 종사자가 참여해 익숙함에서 벗어나 여행소비자의 심리변화 등 여행수요에 미칠 영향이나 통찰을 얻어 미래의 여행시장에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1월25일까지 지속 운영되며 교육수강을 원하는 종사원은 누구나 11월23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사업 홈페이지(www.edu-kat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로 지원된다.
* 문의처 : 교육사업 문의 한국여행업협회 해외여행팀 (☎02-6200-3913, 3916, 3921)
교육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 - 한국생산성본부 공공정책혁신센터 여행업사무국
(☎02-398-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