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매일 운항을 계속 해 오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승객의 안심 여행을 위해 방역과 위생 관련 프로토콜을 강화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항공 여정 전반에 걸쳐 안심 여행을 돕는 웰니스 앰버서더를 통해 승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코로나19 양성 진단시 최대 2억원을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에티하드항공은 업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에 대응하고 건강한 항공 여행을 위해 강화된 위생 수칙과 고객 지침을 안내하는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랍에미리트와 국제적인 안전 지침과 에티하드 항공 내에서 시행중인 엄격한 조치들에 근거해 세워졌으며 특별 교육을 받은 웰니스 앰버서더들이 승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필수 건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온라인 가이드로 승객 안내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은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적용될 청결, 건강 및 위생과 관련 기준을 소개하는 온라인 가이드를 통해 승객에게 안내된다.
기내에서 마스크와 장갑 그리고 손 소독제가 든 위생키트 제공, 아부다비 공항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공항 및 항공기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작업을 비롯하여 에티하드항공의 케이터링 시설과 기내에서 사용되는 식재료 검사 시설에서 위생 관련 지침, 체크인에서부터 탑승, 기내에서의 수칙, 하기와 지상 이동 등 항공 여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모든 단계에서 적용되는 위생 지침을 포괄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etihad.com/welln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챗 서비스 등 고객응대채널 확대
여행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이고 개인화된 정보가 필요한 승객들은, 24시간 운영되는 웰티스팀(wellness@etihad.ae)에 이메일을 보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다국어 전담팀은 여행 중 보건 위생에 대한 조언과 항공 여행을 하는 동안 시행되는 건강 및 위생관리 대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공유 받음으로써 승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티하드는 웹챗 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 응대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양성진단 시 최대 2억원 보장
지난 9월 7일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여행 첫날로부터 31일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경우, 최대 15만 유로 (약 2억1000만원)의 의료 비용과 하루 최대 100유로 (약 14만원)의 격리비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건강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의 웰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XA와 협력해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도입했으며 해당 보험은 항공기 탑승일로부터 31일간 전 세계에서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날짜에 관계없이 2020년 9월 7일부터 2020 년 12 월 31 일 사이 여행하는 모든 승객에게 해당 보험이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기존 예약 승객 역시 별도로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에티하드는 UAE와 국제 정부, 규제 및 보건 당국 지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승객들에게 여행 계획의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2020년 10월 31일까지 발권하고 2020년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승객에게 횟수 제한과 변경 수수료 부과 없는 재예약을 허용하고 있으며 동일한 존(Zone)/대륙 내 목적지 변경 역시 요금 차액 부과 없이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