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특화분야 ‘관광관련 전공 미취업·실직 청년 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구인업체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경영난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관련 전공 청년에게 관광업계의 일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직무 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참여 가능한 구인기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 관광사업체이며, 구직자는 관광관련 정규 교육과정 대학(교) 졸업 후 2년 내 미취업 및 실직 청년이다.
구인업체는 신청일 직전 월 피보험자수의 20%에 해당하는 인원(최대 30명)을 채용할 수 있으며, 2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체결, 4대 보험 가입, 주 15시간 이상 근무, 최저임금 보장, 담당 멘토 지정, 업무교육 실시 등의 근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선정업체의 구인정보는 중앙회 홈페이지(www.ekta.kr)를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기업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홈페이지(www.work.go.kr/youthjob)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