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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 성료

    서울관광재단, 안전 개최 성공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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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재성 대표이사)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곽문규 회장)와 함께 43개국 1000여 명의 소음제어공학 분야 대표 전문인들이 참여한 하이브리드형 ‘2020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학회 사무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제회의 참가자 및 서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국제회의를 온라인 중심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환하는 등 선제적 대비책을 강구하며 서울 대회의 성공 개최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가하는 필수 오프라인 행사 1회를 제외하고 모든 학술 및 전시 활동은 온라인상에서 진행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기준(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MICE 행사 집행금지명령)에 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참가자를 30명 이내로 대폭 축소, 운영했다.

 

소음제어공학 분야의 올림픽 격인 이 학술대회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形 국제회의로 개최돼 각국 참가자들에게 IT 강국의 이미지를 더욱 선명히 심어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Advances in Noise and Vibration Control Technology’ 라는 주제 아래 18개의 학술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에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기존 행사의 논문 제출 건수를 웃도는 654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온라인 강연은 라이브 세션을 적절히 병행하여 다채로운 현장감을 전달했으며,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관련 제품 전시가 운영되는 등 참가자 및 기업에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를 대상으로 유치 성공전략 컨설팅, 제안서, PT, 지지서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17년 ‘국제 소음제어공학 학술대회 유치 성공’이라는 큰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후 2019년 마드리드 대회 홍보 지원금, 해외 본부 임원진 서울 답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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