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차여행 전문 ‘홍익여행사’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총판 대행을 맡아 여행사 및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진행한다. 여수, 아산,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 이어 네 번째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수려한 아름다움을 지닌 부산 해운대 미포를 시작으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4.8km 거리를 왕복 운행하는 관광열차이다. ‘해운대 해변열차’ 와 해운대 해안 절경을 7m 공중에서 관람하는 체험시설인 ‘해운대 스카이캡슐’로 조성됐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 정거장, 달맞이터널, 청사포 정거장,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구덕포, 송정 정거장 등 6개 정거장을 이용해 구간별 승·하차가 가능하며, 어느 정거장에서라도 출·도착이 가능하다.
해운대 절경을 공중에서 관람하는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평균 7m, 구간 최대 10m 높이의 기둥 위에 자동으로 운행되는 4인승 캡슐로써, 케이블카와 유사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 관람시설이다.
‘해운대 스카이캡슐’ 은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2km 구간을 자동 운행하며, 바다와 자연이 주는 감동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홍익여행사측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다음달 16일 오픈과 함께 침체된 국내여행 시장에 새로운 여행패키지 상품으로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면서 “제휴 및 이용문의는 총판을 대행하는 홍익여행사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