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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강화교육 시행

    총 17개 프로그램 진행...참가비는 무료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08-13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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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강화교육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계 위기상황에서 코로나 이후의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산업으로서의 여행업이 K-브랜드를 주도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총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 8500명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여행업 종사자 7500명, 관광통역안내사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4개 테마(직무역량강화, 변화관리, 미래인재육성, 관광통역안내사) 총 17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여행업 종사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설계되었으며 상품기획·개발, 마케팅, 영업, 고객관리, CS, 여행계약·제도, 세무·회계분야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변화관리 교육은 여행업의 변화방향과 미래를 통찰, 예측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위기상황 대처 및 변화주도 리더십을 함양하는 CEO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래인재육성교육은 여행업의 가치와 비전,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여 여행업 종사자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턴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상품개발, 채널개발,‘창직’(직(職)의 재해석) 등 미래여행산업의 이슈를 토대로 차별화된 성과물 산출을 위한 3개의 프로젝트 기반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래인재육성교육과정은 여행업의 잠재적 종사자인 관광대학 졸업예정자 등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해 여행업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교육은 방한 외국인관광객의 여행형태 변화 및 관광만족도 향상에 부응하기 위한 관광통역안내사의 실전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전문분야교육, 지역체험전문교육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전문분야 교육은 이론강의, 현장교육, PBL(프로젝트기반)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지역체험전문교육은 전 과정이 지역현장체험으로 이루어져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8월19일부터 11월25일까지 지속 운영되며 교육수강을 원하는 종사원은 누구나 8월12일부터 11월23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사업 홈페이지(www.edu-kat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 신청접수로 인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관광통역안내사 과정은 자격증 소지자로 신청이 제한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신청자 비용부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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