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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내년 AGTC 개최지는 일본 미야자키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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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20일부터 4월22일까지

피닉스 시가이아 골프리조트에서 개최

 

 

국제 골프 컨설팅협회인,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가 2021년 4월 예정인 제9회 아시아골프관광컨벤션(AGTC)의 개최지를 일본 미야자키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AGTO는 매년 아시아 골프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골프관광컨벤션(AGTC)을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9회 개최가 연기됐다. 1년의 공백기간을 가지고 진행되는 제9회 AGTC는 2021년 4월20일부터 4월22일까지 미야자키현 피닉스 시가이아 골프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AGT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골프 여행업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행사로서, 매년 35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골프여행업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골프 여행사들은 행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의 골프 리조트, 골프장, 호텔, 관광청과 일부 미주, 유럽지역의 주요 골프 리조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 업계 관계자들은 4월17일 도착해 4월21일 대회가 시작되기 전 3일간의 골프 플레이를 즐기고 이틀 후 부터 일본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골프 인스펙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 내에 위치한 27홀 피닉스 컨트리클럽은 1974년부터 매년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가 주최되는 곳으로 과거 챔피언으로는 조니 밀러, 톰 왓슨, 세베 바예스테로스 그리고 최근에는 타이거 우즈와 브룩스 켑카 등을 배출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명문 골프장이다.

IAGTO의 피터윌튼(Peter Walton)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사태로 1년의 공백 기간 동안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9회 AGTC의 개최지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IAGTO는 내년 개최전까지 세계의 코로나19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며 필요한 모든 예방 조치를 시행하여 안전하게 방문객들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IA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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