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이 여행사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7월14일 공식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이어오던 여행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랑스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프랑스의 달인'을 배출해낸다는 목적이다.
채널이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는 △프랑스의 생생한 최신 정보를 전하는 ‘프랑스는 지금’ △프랑스의 지역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프랑스 요기요’ △테마 여행을 제안하는 ‘취향저격 테마기행’ △프랑스 주요 축제와 행사를 알리는 ‘캘린더에 저장’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지사장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여행사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여행사들이 프랑스의 몰랐던 매력 포인트를 발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개설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특별히 채널을 오픈하는 7월14일은 프랑스 혁명기념일이다. 1년 중 가장 화려한 축제가 열리는 날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행사는 매우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모든 것이 정상화되어 한국인들이 다시 프랑스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관광청은 여행사 전용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맞아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프랑스관광청 B2B’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이벤트 참가 양식을 작성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여행사들과의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매달 퀴즈, 피드백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인 이들을 위해 연말에는 시상식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