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사진>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노랑풍선은 지난10일 대표이사 변경 건을 공시하고 코로나19가 정상화 될 때까지 고재경·최명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김인중 대표는 지난 2018년 2월 14일 전문경영인으로 2년6개월간 노랑풍선 단독 대표이사로 활동해 오다, 최근 건강이 좋지 못해 대표직을 물러났다. 

김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USC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15년까지 상무로 역임한 바 있다. 2016년 노랑풍선 부사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