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퍼시픽항공이 인천국제공항 공항시설사용료를 장기 미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팬퍼시픽항공의 공항시설사용료 장기 미납으로 금번 하계운항인가기간(3월29일~6월27일) 동안 체납금을 미변제 할 경우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향후 운항스케쥴이 인가되지 않을 예정임을 통보 받았다 전했다. 팬퍼시픽항공은 인천~세부, 깔리보 등의 노선을 운항해 왔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