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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다양한 태국 음식으로 태국을 기억해 주세요”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20-05-21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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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아러이 짱’ 알리는 기자간담회

국내 태국 레스토랑과 상생이벤트 ‘눈길’

 

에디터 사진

 

 

태국관광청이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여행업계에 공식 행사의 첫 포문을 열었다. 태국관광청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타이 레스토랑인 부다스 벨리에서 여행업계 기자 20여 명을 초청해 태국을 기억해달라는 취지의 ‘Think of Thailand’ 프로모션 1탄 태국음식을 주제로 한 ‘아러이 짱(Aroi Jung)’ 이벤트 홍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한국 내 타이 레스토랑과 상생하고자 전국 220여 개 타이 레스토랑 가운데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관에서 인증한 전국 24개 타이 셀렉트 레스토랑에서 메뉴 주문 시 무료 음료 및 경품 혜택이 주어지는 ‘아러이 짱(Aroi Jung)’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아러이 짱’은 ‘정말 맛있다’는 의미의 태국어다.

 

 

태국관광청은 관광청 SNS에서 좋아요를 1000개 이상 얻은 메뉴 다섯 가지를 아러이 짱 메뉴로 지정해 타이 셀렉트 레스토랑에서 해당 메뉴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선정된 다섯 가지 메뉴는 1위는 뿌팟퐁커리, 2위 팟타이 꿍, 3위 똠얌꿍, 4위 쏨땀, 5위 카우팟 꿍이다.

 

 

해당 메뉴 포함 10만 원 이상 주문 시 디저트 1가지 및 태국음료 2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15만 원 이상 주문 시 영수증 추첨을 통해 타이 셀렉트 5만 원권 식사쿠폰이 증정된다. 영수증 사본을 태국관광청 이메일(tatseoul@gmail.com)로 보내면 응모가 가능하다. 이 프로모션은 5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월 부임한 지라니 푼나욤 태국관광청 신임소장의 취임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에디터 사진

 

지라니 푼나욤<사진> 신임 소장은 “취임 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적극적인 태국 관광을 홍보할 기회가 없었다”며 “지금 당장 태국으로 갈 수는 없지만 항상 태국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태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는 뜻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 국영항공사인 타이항공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된 것과 관련해서 태국 관광에 차질은 없냐는 질문에 태국관광청 측은 “관광청 입장에서 판단하긴 어렵지만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타이항공과는 별개로 한국과 태국 간 항공 운항은 9월이나 10월 쯤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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