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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7호 2021년 04월 14 일
  • 노선 대폭 축소 … 일 노선 도쿄·오사카만 운항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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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동 

단절된 하늘길…대부분의 외항사 운항 멈춰

유럽·중동 노선을 운항하던 대부분의 외항사들은 4월 운항을 멈췄고, 국적기만 운항 횟수를 줄여가며 남은 노선을 운항했다. 유럽에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교민들이 한국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입국자 수가 출국자 수를 추월했다.

 

 

아예 자취를 감춘 노선들도 많았다. 지난해 부정기편으로 취항한 아시아나항공의 리스본 노선이나 뮌헨, 마드리드, 로마, 베니스, 밀라노 노선 등이 4월 운항 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이 심했던 이탈리아는 한국과의 노선이 아예 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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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교민들 수송 위한 전세기 운항

가장 많은 노선이 운항되던 동남아 실적도 참담했다. 한 노선에 여러 항공사들이 몰려들며 과도한 노선 경쟁이 이뤄졌던 지역이지만, 4월에는 한 나라에 한 노선만 운항된 곳이 많았다. 한국으로 귀국하기 위한 입국객들이 많아 전세기 운영이 심심찮게 이뤄졌다. 제주항공은 필리핀에 있는 교민을 수송하기 위해 세부~인천 전세기를 세 차례 가량 운항했으며,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에 전세기를 운항했다. 에어서울은 세 번의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의 체류 중인 교민들의 귀국을 도왔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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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중국·일본, 최소 노선만 운항

4월 인천발 중국 노선은 총 6개, 일본 노선은 2개로 대폭 축소됐다. 중국 노선의 운항 횟수는 산동항공의 칭다오 노선과 중국동방항공의 상하이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 달 간 4회 운항에 그쳤다. 우리나라 국적사 운항은 대한항공의 선양 노선, 아시아나항공의 창춘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단됐다. 일본 노선은 대부분 중단되고 도쿄와 오사카 노선만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간사이) 노선은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했으며 출국자 대비 입국자 수가 3배 이상 많았다. 나리타 노선은 대한항공, 제주항공, 일본항공이 운항했다. 4월 한 달간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는 총 6578명이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는 5039명으로 집계됐다.

 

 

미주·대양주 

출국자보다 입국자가 5배 많아

4월 인천공항에서 미주·대양주 노선을 이용한 출국자는 9000여 명이며 미주·대양주 노선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승객은 4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출국자 수 대비 입국자 수가 약 5배 많게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자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 아울러 항공편 중단이 이어지자 항공사들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돌리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아메리칸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여객기 대신 화물기를 띄웠고 하와이안항공도 호놀룰루 여객 노선 대신 화물 노선만 운항했다. 에어뉴질랜드도 오클랜드 노선을 총 2회 운항했으나 모두 화물기 운항이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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