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나투어와 관련한 가짜뉴스들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투어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특별고용유지지원금이 적용되는 오는 8월까지는 인원 감원없이 간다는 내부방침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인원감축 부분에서 1차 500명, 2차 500명 등에 대한 뉴스는 터무니없는 소식이며, 무급휴직과 관련해 6월 확정, 5월 논의 등도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감원설이 나돌아 고용불안에 떨었던 하나투어 직원들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간부급 직원들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본부장급 이상 임원 및 국내외 자회사 대표 약40명에 대한 급여 100% 자진반납은 새로운 경영진과 본인의 의사가 반반 정도 작용한 것이라고 하나측은 밝히고 있으나, 실상은 강요 아닌 강요에 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