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월 국제선 총 여객은 625만 명 0.9% 상승
여객 수송 상위 5개국은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미국 순
1월 총 운항편수는 3만5492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고 총 여객은 62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이 중 국제선 운항은 3만5000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31.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국이 23.0%, 일본 14.9%, 동북아 9.6% 순으로 상위 4개 지역의 운항이 전체의 7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국제선 여객은 623만1000 명으로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34.9%, 중국 18.4%, 일본 12.5%, 동북아 10.7%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 여객이 전체의 76.5%를 차지했다.
국제선 여객실적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상위 5개 국가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미국 순이었다.
일본의 경우 전년 동월 123만9832명이었던 여객 수가 올 1월에는 78만1419명으로 집계돼 -37.0%의 역성장을 보인 반면 대양주의 여객이 늘면서 21.4%의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시장은 역시 동남아로 전년 동월 192만9376명에서 올1월 217만6351명으로 늘면서 12.8%의 상승곡선을 그렸다.
△김포공항
동남아 노선 모두 단항… 하락세로 돌입
김포공항의 1월 총 운항은 6773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고 총 여객은 11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이 중 국제선 운항은 1736편으로 전년 동월과 같은 운항 편수를 기록했다.
지역별 비중은 일본 64.3%, 중국 28.6%, 대만 7.1% 순이었고 국제선 여객은 3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했다. 지역별 비중 또한 일본 64.2%, 중국 29.5%, 대만 6.4%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노선의 전반적인 하락 속에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노선이 급감하면서 국제 여객 수송실적 또한 급감했다.
일본의 경우 전년 동월과 운항편수는 같았지만 여객이 23만7611명에서 21만1960명으로 하락하면서 -10.8%의 성적표를 받았다.
△김해공항
운항 및 여객 모두 하락
일본 비중은 높아
1월 총 운항편수는 7224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했고 총 여객은 10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했다.
국제선 운항은 5308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떨어졌고 지역별 비중은 일본 24.3%, 베트남 15.0%, 중국 14.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3개 지역 운항이 전체의 53.7%를 차지했다.
국제선 여객은 79만7000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했고 지역별 비중은 일본 21.4%, 베트남 17.9%, 대만 13.2% 순으로 나타나며 이들 상위 3개 지역 이용객이 전체의 52.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공항
운항편 10.1%, 여객 12.2% 모두 증가
중국노선 운항비중 73.7%로 가장 높아
1월 총 운항은 8414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했고 총 여객은 14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운항은 1682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0% 증가했으며 지역별 비중은 중국, 홍콩, 대만 순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중국노선에 대한 운항비중이 7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제선 여객은 23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3% 상승했고 지역별 비중은 중국 71.4%, 홍콩 6.4%, 대만 6.4% 순으로 나타났다.
△공항별 내외국인 이용률
공항별 외래객 입국 이용률은 인천 68.7%, 제주 7.7%, 김해 6.9%, 김포공항 6.8% 순으로 상위 4개 공항의 외래객 입국자가 전체의 90.1%를 차지했다. 내국인 출국 이용률은 인천 76.4%, 김해 13.6%, 김포공항 3.4% 순으로 상위 3개 공항의 내국인 출국자가 전체의 93.4% 차지했다. 국적별 점유율은 중국 32.3%, 일본 18.7%, 대만 6.8% 순으로 전체 공항이용 외래객 입국자 중 57.8%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