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유럽행 노선의 수요도 속속들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18.5%로, 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4월29일까지 해당노선을 비운항한다. 대한항공도 인천~파리 노선을 25일부터 주 3회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파리는 유럽 내 대표적인 환승공항으로 파리 노선 감축으로 유럽 내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까지 여행객의 선택지는 더욱 줄어들 예정이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