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오는 26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 변화 및 부실업체 정리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총을 통해 지난 1993년부터 대표를 맞아온 박상환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김진국·송미선 공동대표 체제로 바뀌게 될 예정이다. 또 하나투어 최대주주 역시 사모펀드인 IMM PE로 변경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일부 변경 건 △이사(9명) 선임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2명)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총 5개의안이 부의안건으로 채택됐다.
현재 하나투어측 사내이사 후보는 박상환회장·권희석부회장·김진국대표(현 사내이사)·육경건본부장 등 4명이며, IMM측은 송미선 대표를 비롯해 송인준·김영호·박찬우 후보가 올라와 있다. 사외이사로는 한상만·김문현 후보다.
다음은 각 후보들이 주요약력과 기존 이사진 약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