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호놀룰루의 지난 5일~11일 탑승률은 아시아나항공 22.8%, 대한항공 24.8%로 암울한 성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4명, 대한항공은 953명으로 공급좌석에 비해 여객 수는 턱 없이 부족했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운항하던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일부터 4월30일까지 운휴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9일부터 3월 한 달 주중 운항을 중단했다. 대한항공 역시 감편 운항한다.
한편, 지난 1월 부산시는 김해에서 부산~호놀룰루 직항노선 개설을 염두에 두고 국적 항공사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해당 노선 개설 여부는 불확실해졌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