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신입사원 33명 채용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33명의 일반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사원 채용 분야는 일반, 이전지역인재,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회계, IT 부문이며, 지원자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전형, 1차 면접(직무 및 외국어면접), 2차 최종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지원자격은 TOEIC 800점, TEPS 650점, NEW TEPS 355점, IBT TOEFL 91점 이상 중 하나의 영어성적이며, 사전 공고된 점수 이상의 공인 어학시험(중국어·일본어·노어·독어·불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필기전형에서 2%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NCS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능력평가(선택과목)로 나뉘어 각각 50% 평가비율로 합산된다. 또한, 면접은 1차 면접(직무면접 70%, 영어면접 30%), 2차 최종면접(역량면접 100%)이 전 부문 공통으로 치러진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은 관광정보를 활용한 앱 개발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0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공사가 보유한 71만여 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서비스 ‘투어API’와 SK텔레콤의 오픈 플랫폼 ‘T맵 및 위치기반 API’를 활용해 우수 앱을 선발하는 공모전이다.
개발제안서 접수는 이달말 까지, 심사를 통해 11개 팀을 선발, 약 5개월간의 서비스 개발 과정을 통해 10월27일 최종 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외국어앱 특별상을 비롯해 총 11개 팀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출시한 앱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기회와 함께 SK텔레콤의 파트너 협업 프로그램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총 4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사업계획서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접수하며, 응모대상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표로 하는 지자체와 민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응모된 사업들은 심사를 거쳐 후보 대상지 3개를 선정해 각각 1.5억 원을 지원,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한 뒤 현장 시연 등 평가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35억 원을 지원하며 내년 4월까지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