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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여행,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간다

    일본·베트남·홍콩 등 ‘한국인 입국 금지’ 37개국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0-02-27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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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나라와 지역이 총81곳(3월 1일 현재)으로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을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웃지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지난달 27일 외교부 코로나19 확산관련 한국 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현황에 따르면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 이스라엘 등 중동 5개국, 사모아(미국령) 미주 1개국, 모리셔스 아프리카 2개국 등 총 21개국이다. 또 입국절차를 강화 한 국가는 중국 5개 성을 비롯해 타이완·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5개국, 영국·카자흐스탄 등 유럽 6개국, 오만·카타르 중동 2개국, 우간다 등 아프리카 4개국, 콜롬비아 등 중남미 3개국 등 총 25개 국가 및 지역이다.

 

 

이중 한국인이 자주 가는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는 대구와 경북·청도에 체류한 경력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으며, 타이완은 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의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면서 사실상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은 한국인 입국제한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산둥성과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등 5개 성에서 한국발 입국자는 전원 14일간 격리하거나 특정 장소로 이동해 발열 검사 이후 무증상 시 14일간 격리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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