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오는 5월22일부터 25일까지 ‘2020 페루 트래블 마트’를 리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페루 트래블 마트는 페루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8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전 세계 500개의 여행 업체 및 2000여 명의 관광 산업 전문가를 포함한 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 페루의 주요 관광명소와 서비스 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페루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페루관광청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온 124개의 여행 업계 관계자 7000여 명이 페루 트래블 마트를 찾아 미팅을 가졌고, 관광 부문 약 2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라고 전하며 “올해도 한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여행 업계의 담당자들에게 페루 트래블 마트가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