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시장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비수기·성수기 가릴 것 없이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본 보장했던 대만이지만 13일부터 19일까지의 평균 탑승률은 37.4%에 불과했다.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이 50%로 절반을 겨우 넘었지만, 국적 항공사들은 최저 11%부터 최고 43.6%까지 암담한 실적을 보였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