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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6호 2021년 04월 05 일
  • 하와이 대표 골프 코스 하와이 골프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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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PGA의 주요 개최지

 

미국 최남단 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하와이는 다수의 골프 전문 매체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골프치기 좋은 곳’으로 꼽힌 바 있다. 또 하와이는 PGA투어와 시니어 PGA투어가 가장 많이 개최되는 장소이며 올해 4월 롯데 LPGA도 하와이 주 오아후 섬 코올리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와이 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등의 이웃 섬에도 세계적인 골프코스들이 즐비하다. 눈 앞에 펼처진 태평양과 낮은 습도, 잔잔한 해풍 등이 최고의 라운딩 경험을 선사한다. 하와이 골프장의 그린피는 일반적으로 100달러 정도이며 호텔 평균 숙박비는 200~350달러다.

 

 

오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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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

Waialae Country Club

https://waialaecc.com/

 

하와이의 프라이빗 멤버십 골프장,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Waialae Country Club)에서는 매년 1월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들이 출전하는 PGA 투어의 시즌 첫 풀 필드 경기이자 하와이의 대형 자선 골프 행사인 소니 오픈(Sony Open)이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2008년 소니 오픈 경기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한 곳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1월6일부터 12일까지 소니 오픈이 개최됐으며 임성재, 강성훈 등 한국인 프로 골퍼를 포함해 총 144명이 출전했다. 특히 이 골프 클럽이 위치한 일대는 오아후 섬 최고급 주택가인 카할라 지역으로, 라운딩 시 드넓은 카할라 비치 뷰를 배경으로 격조 높고 기품 있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해당 골프 코스는 세계 프로 골퍼뿐만 아니라 주니어, 아마추어, 시니어 골퍼들 사이에서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골프 코스’로도 유명하다.

 

 

골프장은 1927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세스 레이너(Seth Raynor)와 그의 동료인 Charles Banks에 의해 설계됐으며, 여러 홀들은 해외 유명 골프 코스를 상징한다. 파3, 13번째 홀은 프랑스에 있는 비아리츠 코스(Biarritz Course)로부터 영감을 얻었고, 8번 홀은 스코틀랜드의 노스 버윅 골프 클럽(North Berwick Course) 내 유명한 레단 홀(Redan hole)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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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올리나 골프 코스

Ko Olina Golf Course

www.koolinagolf.com

 

코올리나 골프 클럽(Ko Olina Golf Club)은 오하우에 위치한 수많은 골프장 중에서도 최고의 골프 코스로 손꼽힌다.

 

 

와이키키에서 차량으로 약 5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오아후 서쪽지역 코올리나(Ko Olina)에 위치하며, 18홀의 챔피언십 코스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멋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LPGA 필즈 오픈, 시니어 PG와 LPGA 하와이안 레이디스 오픈 등은 물론, 2012년부터 매해 롯데 LPGA 챔피언십 바이 허쉬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2014년 LPGA 경기에서는 미셸 위(위성미) 선수가 본인의 고향인 하와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매우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골프 다이제스트(Golf Digest)에 의해 미국 탑 75 리조트 골프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는 코올리나 골프 코스는 1990년 테드 로빈슨(Ted Robinson)의 의해 설계됐다.

 

 

특히 코올리나 프로숍(Pro Shop)은 미국 내 20대 리조트 골프 프로숍 중의 하나로, 골프장을 상징하는 ‘무당벌레’ 마크는 골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일부러 골프셔츠와 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멀리 원정을 오기도 한다.

 

 

홀 옆을 싸고 있는 연못과 경사지게 설계된 다단의 그린은 골퍼들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8번, 12번, 18번 홀이 시그니쳐 홀이다.

 

 

카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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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션 코스 앳 호쿠알라

The Ocean Course at H?k?ala

https://www.golfhokuala.com/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잭 니콜라스(Jack Nicklaus)가 설계한 더 오션 코스 앳 호쿠알라는 카우아이 리후에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하와이 최고의 골프 코스’, ‘북미 최고의 골프 코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라는 타이틀만큼 최상의 골프 코스를 자랑한다.

 

 

총 18홀, 파 72로 구성돼 있으며,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레벨의 골퍼들이 즐길 수 있다. 후반 9홀의 경우 평탄하고 연못이 적당히 배치돼 있으며 그린이 넓고 거리가 비교적 짧은 편이라 전반 9홀에 비해 수월하다.

 

 

망고와 구아바 밭을 거쳐 경이로운 바다 절벽이 펼쳐지는 카우아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마치 파라다이스에서 골프를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11년에 추가로 재설계된 바닷가 코서의 9홀은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더 오션 코스 앳 호쿠알라에서는 PGA 프로 골퍼들이 주 3회 골프 레슨을 제공하고 있어 골프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만 7세에서 만 17세의 주니어 골퍼들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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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빌 마카이 골프 클럽

Princeville Makai Golf Club

http://www.princeville.com/golf

 

하와이 최고의 골프코스로 손꼽히는 프린스빌 마카이 골프 클럽은 로버트 트렌스 존스 주니어가 직접 설계한 27홀의 골프코스가 가장 큰 매력이자 특징이다. 카우아이의 북쪽 해안에 조성된 럭셔리 리조트 단지 ‘프린스빌(Princeville)’ 내에 위치한 리조트 코스다. 600만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리조트 리노베이션 거쳐 2010년, 지금의 유럽풍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많은 골프 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카이 (Makai) 코스는 골프 다이제트가 선정한 ‘일반인들을 위한 미국 베스트 100 코스’에 손꼽히기도 했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 ‘미국 탑 5 골프 세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날레이 만을 옆에 두고 펼쳐진 프린스빌 리조트의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것은 물론, 골프 외에도 선셋 골프 카트 투어, 선라이즈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골프 초심자 혹은 취미 골퍼들을 위한 9홀 우즈(Woods) 코스도 준비돼 있어 골프만을 위한 여행이 아닌, 다양한 휴양 요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니어 프로그램도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6~15세 어린이들은 오전 10시 이후라면 성인들이 라운딩을 즐길 때 무료로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며, 16~17세 청소년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골프 여행으로 제격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6~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주니어 골프 클리닉이 진행되기도 한다.

 

 

하와이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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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알랄라이 골프 코스

Hualalai Golf Course

https://www.fourseasons.com/hualalai/services_and_amenities/sports/golf_course/

 

매년 1월 PGA 시니어 투어 시즌 개막전인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의 개최지이자 전 세계 골퍼들이 극찬하는 후알랄라이 골프 코스는 아름다운 해변과 용암이 조화를 이루는 하와이 아일랜드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호텔 포시즌스 리조트 후알랄라이(Four Seasons Hualalai)가 소유한 리조트 코스는 투숙객과 콘도 소유자 등의 회원만이 이용 가능하다.

 

 

1996년 1월에 개장한 프리미엄 골프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했다. 하와이 아일랜드 특유의 독특한 화산 지형과 용암 대지를 보여 주며, 그림같은 초록의 페어웨이, 흰색 모래 벙커, 검은 용암, 그 뒤로 푸른 바다가 대비를 이루고 있다. 드라마틱한 파72에 전장이 7117야드로 대부분 평탄하고, 약간의 업 다운이 가미된 코스다.

 

 

하지만 페어웨이에는 크고 작은 시커먼 용암괴석이 즐비하게 늘어서 골퍼들의 마음을 긴장시킨다. 전반 9홀은 하와이 아일랜드의 산 정상을 향해, 후반 9홀은 바다를 끼고 도는 시 사이드 코스다.

 

 

오션 프론트 코스이자 시그니처 홀인 17홀 (파3)은 164야드로 길이가 짧은 편임에도 주변 환경과 핀 배치가 자신의 골프 기술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코스다. 겨울철에는 산란기를 맞아 하와이를 찾은 혹등고래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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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콜로아 골프 코스

Waikoloa Golf Course

www.waikoloabeachresort.com

 

하와이 아일랜드의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에 위치한 와이콜로아 골프코스에는 비치 코스와 킹 코스, 두 개의 챔피언 코스가 있다.

 

 

와이콜로아 골프 코스의 설계자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는 6,566야드, 파 70의 비치 코스(Beach Course)를 완공한 후, “이 코스는 나 혼자 설계한 것이 아니다. 하와이의 신화 속 불의 여신 ‘펠레’와 함께 만든 공동 예술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치 코스는 첫 홀부터 검은 화산암과 함께 하와이 아일랜드의 거대함과 신비로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초록의 잔디로 둘러싼 화산암은 하와이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골프의 불가사의를 한층 더 가중시킨다. 비치 코스의 시그니처 홀은 502야드, 왼쪽으로 꺾어진 도그레그 12번 홀이다.

 

 

킹스 코스(King’s Course)는 바다를 볼 수는 없지만 검은 화산암이 바다처럼 펼쳐졌다. 빅 아일랜드는 섬 전체가 화산암이기 때문에 골프 코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산암 위에 흙을 덮어 페어웨이 및 그린을 조성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이콜로아 패밀리 골프는 와이콜로아 골프코스의 또 다른 장점이다.

 

 

킹스 코스의 9개의 홀은 오후 3시30분부터 이용 가능하며, 주니어(만 6세부터 만 17세)는 $25의 이용료에 나이키 골프 클럽 렌탈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고, 성인은 코스 이용료 $50에 골프 클럽 렌탈 가격은 $25다.

 

 

하와이 골프장 이해하기

 

하와이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 중 다수가 평균 실력보다 좋지 않은 스코어를 아쉬워한다. 싱글 핸디캡 골퍼를 자부하는 이들도 하와이에서는 90타를 넘기는 게 다반사다. 문제는 하와이 골프코스와 그린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린 공략에 나선 탓이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살펴라

 

시시때때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변하는 하와이에서는 이를 고려한 클럽 선택이 중요하다. 여느 때와 같이 거리만을 기준으로 클럽을 선택하면 백발백중 그린을 오버해서 파 (PAR) 잡기가 어려워진다.

 

 

그린 상태를 파악하라

 

하와이 골프장에서는 그린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와이는 화산섬이기 때문에 강우량도 적을뿐더러 비가 오면 금방 배수가 되는 현무암 지대로 그린이 몹시 딱딱하고 메말라 있다. 또한 골프장이 바다에 인접해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하와이의 모든 그린은 바닷가를 향해서(Ocean Break) 잔디의 결이 누워있기 때문에 그린 공략 시나 어프로치 퍼팅 시 잔디의 결을 파악하고 진행해야 한다.

 

 

하와이 페어웨이의 잔디는 한국의 금잔디와는 다른 버뮤다 잔디로서 잔디의 잎이 굵은 실 모양으로 되어 있어 이 러프에 공이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어렵다. 하와이의 이러한 그린 특수 상황을 고려해 로컬 골퍼들은 그린에서 잘 서고 컨트롤하기 쉬운 공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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