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개편 안에 대한 약관심사에 착수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 1834명의 약관심사청구서 접수에 따른 것이다.
법무법인 태림은 지난 1월2일부터 27일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 사람들’을 통해 대한항공 공정위 약관심사 및 고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9일 약관심사청구 신청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관련기사 본지 1월20일자 ‘서비스VS재산권’ 집단소송 임박>
공정위는 약관심사 청구 내용에 대한 법리 검토와 지난 2003년 마일리지 약관 공정위 심결례와 판례 등을 참고해 판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