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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이슈 PICK ‘화산 악재’

    항공사 동향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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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화산 악재’

 

 

필리핀항공

 

필리핀 화산 폭발로 12일과 13일 인천~마닐라, 인천~클락, 부산~마닐라 노선 총 7편이 결항됐다. 화산 폭발로 인천에서 마닐라로 향한 승객은 12~15일 기준 979명으로 지난주(1635명) 같은 기간 대비 40.12% 감소했다. 필리핀항공은 13일 오후 출발편부터 운항을 재개했으며, 국적사들은 하루가 지난 14일부터 재운항 했다.

 

 

비엣젯항

 

달랏·껀터 첫 탑승률 ‘순항’

 

비엣젯항공이 지난 16일 인천~달랏과 17일 인천~껀터 노선에 신규취항 했다. 달랏 노선의 첫 탑승률은 81%, 껀터 노선은 87%으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탑승률을 보였다.

 

 

취항 전 짧은 판매기간으로 주요 여행사들과 랜드사들이 본격적으로 달랏 상품 판매에 들어가지 못해 달랏 첫 탑승객의 70%는 인디비가 차지했다. 비엣젯항공은 여행사의 블록 판매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달랏 패키지 판매 비중은 이후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월·수·목·일 주4회로 운항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주7회 운항으로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

 

 

껀터는 메콩 델타 여행의 중심지로 , 설 연휴를 인·아웃바운드 인디비 수요가 높다. 설 연휴 후 비수기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비엣젯항공은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과 인천-껀터-미토-호찌민-인천 연계 상품 등을 적극 협의, 개발 중에 있다.

 

 

진에어

 

홍콩 노선 운휴 길어지나

 

지난해 11월24일부터 한 달간 인천~홍콩 노선 운휴에 들어갔으나 홍콩 내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운휴기간을 3월 말인 동계기간까지 확대했다. 진에어 측은 홍콩 상황과 여객 수요 감소를 고려해 하계시즌까지 운휴를 연장할 것인지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진에어는 국토부가 12월 말 진에어 제제 해제를 위해 추가로 요구한 사안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 중에 있다.

 

 

하이에어

 

울산·여수로 첫 비행

 

하이에어는 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매일 1회 여수~김포 노선을 운항 후 오는 22일부터 정기편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여수~김포 노선의 첫 탑승률은 2~15일 기준 김포발 39%, 여수발 52%를 기록했다.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김포→울산의 평균 탑승률은 54%(1~15일 기준), 울산→김포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67%다. 하이에어는 2023년까지 매년 2대씩 총 10대를 추가 도입해 울산~여수, 울릉도 등 국내 노선과 일본, 중국 등 단거리 국제노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중장거리 노선으로 위기 돌파?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확장에 나선다.

 

 

호주, 하와이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해 전사적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도입 기종으로는 에어버스의 A330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으나 티웨이항공 측은 결정된 사안은 없고 논의 중에 있다 고 전했다.

 

 

비스타라항공

 

운항 5주년 맞아

 

비스타라항공이 운항 개시 5주년을 맞이했다. 비스타라 항공은 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델리의 한 NGO 단체인 ‘SMILE FOUNDATION’과 1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아시아나항공

 

AI 이용률 상승… 스마트 기술 도입 박차

 

아시아나항공의 AI 챗봇 ‘아론’ 이용자가 지난해 전년 대비 300% 증가한 49만2461명으로 집계됐다. 아론은 국내 항공사 최초의 챗봇으로 아론 이용자들은 모바일, PC,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예약 발권 등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항공정보를 분석하는 ‘WIND-AI’ 시스템을 도입해 기상으로 인한 회항을 10% 줄이는 등 각 항공사들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와 시스템 자동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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