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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청주공항, 여객·노선 증가…해마다 성장곡선

    개항 후 첫 300만 돌파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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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이하 청주공항)은 2019년 상반기 중국을 오가던 정기 노선이 부활하고, 중국에 편중됐던 노선들이 사드 보복을 계기로 타이베이, 오사카, 괌 등으로 다변화하며 성장세를 거듭했다.

 

 

청주공항은 2019년 8개국에 13개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선을 운항했다.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청주~중국 노선이 증편되는 등 중국 노선이 전체 국제선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3월에는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가 면허를 취득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항공기 5대를 도입하고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1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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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충북도의회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해 특별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는데, 특위는 오는 2020년 6월30일까지 도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이용자 중심의 공항 개편 등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상반기까지 중국노선의 인기와 지원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거듭하던 청주공항은 하반기 들어 여느 지방공항과 다르지 않게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청주공항 국내선 화물 운송 서비스를 10월부터 중단하며 청주공항은 반쪽 영업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청주공항의 이용객은 3년 만에 성장세를 보이며 개항 후 처음으로 이용객 300만 명(2019년 1~12월)을 돌파했다.

 

 

공항 소개

청주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써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경부선, 호남선 등 간선철도와 경부, 호남, 중부고속도로 및 주요국도가 분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지정학상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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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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