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 ‘중남미 직항’으로 시장 확장
2019년은 미주·대양주의 판도가 바뀐 한 해였다. 미주 지역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신규지역에 노선 취항하거나 증편했고 에어뉴질랜드, 젯스타항공 등이 한국 취항 소식을 알렸다. 대한항공의 보스턴 취항은 여행사들의 미동부+캐나다 동부 상품 구성에 변화를 불러왔고 유일한 중남미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아에로멕시코도 순항하며 중남미 여행지들도 여행 수요가 늘었다. 여행사의 미주·대양주 담당자들은 “여행지역이 광범위해져 상품이 다양해질 수 있었다”고 2019년 미주·대양주 지역을 평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