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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한국경제, 8월 이후 ‘여행사 광고’ 스톱

    일본악재 신문광고에도 타격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12-27 | 업데이트됨 : 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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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조선일보 집중 현상 여전

전체 신문사 중 31.2% 점유 · 대부분 여행사, 조선일보에 주력

 

매체별 여행사의 광고게재 단수는 조선일보가 총 3389단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체의 약 31.2%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중앙일보와 매일경제, 동아일보, 한국경제 순이었으며 한국경제의 단수는 조선일보의 1/3 수준이다.

온라인투어와 한진관광을 제외한 대다수의 여행사가 조선일보에 집중하는 현상을 보였다.

조선일보 집중현상은 롯데관광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전체광고의 약 60%) 온라인투어가 가장 저조했다. 온라인투어는 5개 매체 중 조선일보에 가장 적은 광고(약 6%)를 집행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 가장 안전한 광고 형태

의존도 높은 특정 광고주 없어

 

가장 많은 여행사가 광고를 집행한 매체는 동아일보로 19개 이상의 여행업체가 참여했다. 하지만 매달 빠지지 않고 꾸준히 광고를 집행한 여행업체는 7개사에 지나지 않는다. 또 상위 4개 업체 점유율이 58.7%로 과반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매체가 상위 3~4개 업체의 높은 의존도를 보인 반면 중앙일보는 비교적 다양한 업체의 광고가 고르게 분포됐다.

 

한국경제와 조선일보의 경우 상위 3개사가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한 반면 중앙일보는 상위 7개사 업체의 광고가 전체의 8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특정 업체의 높은 의존도는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만큼 광고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고려할 때 중앙일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8월 이후에도 광고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한 여행업체의 수는 매체별로 6~8개사에 이르지만 한국경제는 참좋은여행이 유일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현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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