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여행사가 총 1756회 방영
100회 이상은 참좋은여행 등 9개사
2019년 홈쇼핑을 판매 채널로 가장 많이 활용한 여행사는 KRT로 집계됐다. KRT의 홈쇼핑 방영횟수는 194회로 176회의 참좋은여행, 157회의 롯데관광과도 그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3개 여행사가 총 1756회의 홈쇼핑을 통해 여행상품 판매를 진행했으며(연합상품은 분리해서 집계), KRT ? 참좋은여행 ? 롯데관광 ? 노랑풍선 ? 인터파크투어 ? 모두투어 ? 온라인투어 ? 자유투어 ? 여행박사 등 총 9개 여행사가 100회 이상 홈쇼핑 채널을 활용했다. 해외여행상품 외에도 가자제주닷컴, 와와투어, 힐링투어라인 등 국내 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제주여행상품, 울릉도 독도 선박 상품 등의 판매에 뛰어들면서 홈쇼핑 채널 활용폭을 넓혔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여행사별 최다 콜 상품 분석
온누리투어, 두각 드러내
최소 2회 이상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를 기준으로 여행사별 2019년 가장 많은 콜을 받은 상품과 콜 수를 분석한 결과, 온누리투어의 위력이 강했다. 온누리투어의 2019년 상품(연합상품 포함) 방영 횟수 총 48회 가운데 4개 상품이 1만 콜을 넘었으며 그 중 최다 콜을 받은 상품은 뱀부항공과 연합한 다낭, 호이안 4일 상품으로 2만3000콜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도 자사가 판매한 156개의 홈쇼핑 상품 중 다낭 5일, 터키 9일 상품 등이 1만 콜 넘게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