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News
제1240호 2025년 12월 29 일
  • 여행사의 ‘2020년 준비’

    ‘실적부진 만회’…내년엔 새로운 희망을 갖자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12-16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KRT, ‘랜드사 초청’감사 행사

한진관광은 영업팀 재편

 

주요 패키지사들이 공개한 자사의 11월 실적이 전년 대비 30%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2019년 말까지 업황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내년 경영 목표 기준을 완화하거나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는 등의 실적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어 내년도 실적 개선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RT의 올해 패키지 송출이 전년 대비 37%성장하고 매출도 33%가 오르는 등 지난 부진을 만회하는 흐름도 감지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KRT에 대한 업계 내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였고 온갖 추측이 난무했지만 2018년 김명진 영업총괄 전무 영입을 계기로 사업 체계 개편,

 

 

‘오직 KRT’브랜드 강화 등을 이뤄내며 위기를 넘겨가고 있다는 분위기다.더불어 랜드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감사 인사를 전한 일화가 업계에 훈훈한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KRT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역사업부마다 랜드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며 “11월 말 동남아 사업부를 시작으로 일본,남태평양,유럽 사업부 등 각 지역사업부별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진관광은 2020년 실적 개선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조직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한진관광은 내년부터 하나의 팀으로 운영해온 통합 상품운영팀을 단거리 지역과 장거리 지역으로 분리한다.단거리 지역 팀에는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그룹이,장거리 지역 팀에는 유럽,미주,대양주 노선 그룹이 포함된다.팀장 2명에 각 팀별 노선 그룹장 3명씩 총 6명의 그룹장이 이끄는 구조다.

 

 

이번 조직 개편은 조직슬림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이뤄내겠다는 것을 주된 목표로 추진됐다.기존 10개 팀 22개 그룹이 8개 팀 21개 그룹으로 축소 변경된다.홈쇼핑 관리팀이 예약 서비스팀으로 통합 운영되며 제휴판매팀이 마케팅팀으로 통합된다.

 

 

모두투어는 내년 목표 실적에 대한 직원들의 부담을 덜고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차원으로 2020년 경영계획을 선포했다.지난 13일 진행한 2020년 경영 계획 선포식을 통해 내년도 제32기 사업계획 및 전략을 발표했다. 2020년 목표로 패키지 송출 152만 명,매출 3625억 원,영업이익 227억 원 달성을 내세웠다.

 

 

2019년도 경영계획 선포식 때 발표한 목표 매출액과 목표 영업이익이 각각 4224억 원, 334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목표매출과 영업이익이 낮아졌다.실적 압박보다는 역량 강화에 더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모두투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라는 경영방침 아래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차세대 ERP개발을 통한 IT인프라 구축 등 세부 핵심전략을 공개하는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하나투어도 지난 12일 서울 본사 대강의장에서 2020년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본사와 국내외 자회사의 2020년 목표 송출 인원(항공권 판매 포함)을 505만 명으로,목표매출을 8577억 원으로,목표 영업이익을 340억 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발표한 2019년 목표매출(9545억 원)과 목표영업이익(602억 원)보다 줄어든 규모다.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7657억 원,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추산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하나투어는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수집해,여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상품,콘텐츠를 하나투어 패키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는 구상이다.해당 플랫폼에서 고객은 항공권 포함/불포함,단체/단독 행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의 CRM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