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가 자회사 플라이아리스탄(FlyArystan)에서 운용하기 위한 737 MAX항공기를 주문했다.보잉은 지난달 19일,두바이 에어쇼에서 737 MAX 30대를 약 36억 달러에 구매하겠다는 주문의향서(LOI)를 에어아스타나로부터 전달 받았다.
지난 5월,에어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 국내 및 지역 노선의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수익증대를 위해 플라이아리스탄을 공식 출범했다.피터 포스터(Peter Foster)에어아스타나 최고경영자는 “올해 5월 출범 이후 플라이아리스탄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이 결과로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저비용항공사 운영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게 됐다.이번 737 MAX항공기 도입은 플라이아리스탄에 성장을 위한 견고한 플랫폼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