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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9호 2020년 08월 13 일
  • 국적LCC의 SNS 채널, 누가 제일 핫한가?



  • 이주원 기자 |
    입력 : 2019-12-05 | 업데이트됨 : 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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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서치사이트 훗스위트에 따르면 전 세계의 2019년 4월 기준 소셜미디어 사용자 수가 34억 명을 넘었다. 메신저 서비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소비된 소셜네트워크로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나란히 1~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는 유튜브가 한 달 총 사용시간 288억 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사용시간 42억 분의 페이스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여행업계에서도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이 빠르고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적 LCC(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의 소셜네트워크 채널이 온라인상에서 어느 정도 주목 받고 있는지 알아봤다. <이주원 기자> kori@gtn.co.kr

*한국연금개발원 금진호 연구위원의 [금진호의 경제톡톡]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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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항공사는 에어 부산(2만1400명)이었다. 에어부산의 유튜브 채널은 서비스 소개와 각종 소통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2018년 5월에 업로드해 조회수 469만회를 기록한 ‘AIRBUSAN_울란바토르 편(30초)’이었다. 해당 영상은 국적 LCC 6개사의 모든 동영상 중에서도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또한 지난달 1일에 캐빈승무원의 다낭 레이오버 비행을 브이로그식으로 촬영해 업로드한 ‘[에어부산] 다낭 브이로그 1편 (승무원 비행의 모든 것!)’ 영상은 한 달만에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했으며 에어부산 담당자는 “유튜브의 효과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구독자 수가 많은 채널은 제주항공(2만100명)이었고 티웨이항공이 1만3300명, 진에어가 5600명, 에어서울이 4150명이었다.

 

이스타항공의 경우 유튜브 채널(구독자수 비공개) 운영에는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난 8월 구독자 346만 명을 보유한 JTBC 룰루랄라 스튜디오의 ‘워크맨’ 채널과 함께 촬영한 ‘항공사 직업 리뷰’ 바이럴 영상이 업로드 3개월 만에 조회수 1059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워크맨 채널에서 두 번째로 조회수가 많은 영상이다. 해당 영상을 통해서 이스타항공은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웃음뿐만 아니라 항공사에 대한 정보와 일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

 

페이스북의 경우 에어부산을 제외하고 모든 국적 LCC가 지속적으로 페이지를 운영 및 관리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는 해당 항공사의 특가 정보에 대해 알려주는 콘텐츠가 주를 이뤘고 영상과 사진을 통해 관광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125만, 티웨이항공 76만, 진에어 52만, 이스타항공 45만, 에어서울 4만, 에어부산 1500명이 해당사의 페이지를 좋아했다.

 

사진 공유 시스템으로 간단 명료하게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는 페이스북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형태의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팔로워는 제주항공이 19만7000명으로 국적 LCC항공사 중 가장 많았다. 티웨이항공(15만2000)이 뒤를 이었고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이 각각 5만2000명과 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에어부산은 3만7000명, 에어서울은 3만2000명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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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유튜버서 가장 많은 구독자

‘울란바토르’ 동영상이 1위

 

이스타항공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로 2030연령대의 고객들, 그 중에서도 여성 고객들의 채널 방문 비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반응이 가장 좋다.

또한 올해 JTBC 룰루랄라 스튜디오의 ‘워크맨’채널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운송직 업무에 대한 정보와 일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여드릴 기회가 있었고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4일을 기준으로 1055만 회의 조회수를 돌파했고 워크맨 시리즈 중에서도 반응이 좋은 콘텐츠로 회자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매일 모니터링하며 아이디어를 얻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의 일관성, 정보의 정확성, 시의성, 파급성 등 몇 가지 기준점을 갖고 선별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작된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각 채널별로 고객과 소통을 최대한 늘리고 동시에 즐거움까지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스타항공의 벽화봉사활동, 서울식물원봉사, 보육원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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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워크맨의 ‘항공사 직업 리뷰’

바이럴영상 1000만 조회 넘어

 

에어부산은 2030 남녀 고객들을 주요 대상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취항지 소개와 이벤트 안내 그리고 각종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경쟁사 대비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캐빈승무원의 다낭 레이오버 비행을 브이로그 식으로 담아낸 영상 ‘[에어부산] 다낭 브이로그 1편 (승무원 비행의 모든 것!)’의 반응이 좋았다. 주로 현지 맛집이나 여행지 위주로 소개하던 타 항공사의 콘텐츠와 다르게 승무원의 비행준비부터 비행, 레이오버 지역에서의 활동 등을 다루며 시청자들이 레이오버 비행에 대해 갖고 있을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풀어준 것을 원인으로 생각한다.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항공사만이 할 수 있고, 항공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에어부산의 기장님과 함께 부산 기장군을 방문하는 ‘[에어부산] 기장님과 함께 기장 나들이’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촬영도 즐거웠고 반응도 좋았다. 앞으로도 두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에어부산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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