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12월1일 사이 인천→오클랜드의 평균 탑승률은 77.5%로 집계됐다.
현재 오클랜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에어뉴질랜드로 각각 80.8%, 74.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291석 규모의 보잉 777-300ER전세기를 각각 주1회씩 총 20회 운항해 공급좌석을 늘릴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중단했던 한국 직항 노선을 22년 만에 재개하며,올 겨울 대양주 시장을 잡기 위한 항공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